코카N버터 제트썬, 돌연 갑질 의혹
2021. 11.20(토) 15:0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댄스 크루 코카N버터 멤버인 제트썬(본명 김지선·31)의 갑질을 폭로하는 글이 논란을 낳고 있다.

19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성자 A씨가 쓴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제트썬의 '갑질' 주장 글이 게제됐다. '스우파 A씨는 자신이 고등학생이었던 시절부터 제트썬의 제자이며, 2017년부터 정식 팀으로 함께 활동했다고 주장한다.

당시 만 20살이었던 A씨는 팀 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트썬과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고자 함께 떠나게 됐다. A씨는 자메이카에서 있었던 많은 사건이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며 당시 기억이 방송을 통해 떠올랐다고.

A씨에 따르면 선생이었던 제트썬 속옷 빨래, 잠들기 전엔 그의 마사지, 체모 정리까지 도맡았다는 주장이다. 급기야 A씨는 "(나의) 머리카락도 잘렸다. 너무 지저분하다며 본인이 잘라주겠다고 했고, 다듬는 정도라 생각해 좋다고 했다. 정말 해보고 싶은 머리가 있었다면서 잘랐는데…긴말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첨부하겠다. 머리 잘리면서 눈물 참느라 정말 애먹었고 그마저도 다 자르고 한국에 있는 팀원에게 전화해서 표정 안 좋다며 뭐라고 하셨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의 잘린 머리카락을 인증한 사진이 게재됐다.

실제 제트썬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월 사이 자메이카에 방문한 게시물이 담겼다. 그중에는 제트썬이 머리카락이 잘린 댄서와 춤을 추는 영상이 있다.

또한 A씨는 비흡연자인 자신 앞에서 제트썬이 매일 담배를 피우며 혼을 냈다고 토로했으며 "자메이카에서 지내던 한 달 중 반 정도는 선생님이 거기서 만난 남자친구 집에서 지냈다. 치안 문제로 저는 혼자 숙소에 남을 수 없어 함께 지냈다. 제자와 함께 있는 공간인데도 남자친구와 애정행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제트썬의 금전 '갑질'도 주장하고 있다. 그는 "모든 돈은 공금으로 사용했고, 선생님이 호화로운 숙소를 잡고 싶어 해서 무리한 예산을 쓴 상태였다. 돌고래 체험이 유명 하단 걸 알고 서치 후 맞는 수업료와 공금을 챙겼다. 그런데 알아본 건 그중 저렴한 코스였고 그분이 원한 건 가장 비싼 코스였다. 잘못 알아 온 탓에 크게 혼났고 어떻게 해서든 돈을 구하라고 화를 내셨다. 결국 엄마에게 전화해 돈을 받았다"라며 "공금에서 돈을 빌리고, 본인 타투도 하고, 선물을 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돌아와 돈을 달라고 말씀드린 후 혼났지만 돈은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귀국 이후 팀을 나왔다며, 현재 트라우마를 가진 상태라고 주장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트썬의 인성 논란을 가중 시키는 분위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콘서트는 오늘(2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작해 오는 12월 2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