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달력' 12월 촬영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나래가 12월 '무지개 달력' 감독으로 출격, "12월은 케빈의 달입니다"라며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 홀로 집에'를 소환했다.

이어 박나래는 "촬영은 정확히 5분, 헤어 메이크업은 55분 걸린다"는 선전포고와 함께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캐릭터를 점지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비둘기 아줌마'로 변신한 전현무. '비둘기 아줌마'가 된 전현무를 본 박나래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비둘기 아줌마'가 환생해서 돌아온 줄 알았어요"라며 감격했다고.

전현무는 온몸에 비둘기를 주렁주렁 매달고 깃털을 뿜으며 등장과 동시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눈이 마주친 키는 터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지고, 성훈은 강력한 비주얼로 인한 후유증(?)까지 호소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현무의 새 인생 캐릭터 '비둘기 아줌마'의 모습은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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