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는 SOLO'에서 영호가 자신의 장점을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NQQ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녀 6인, 솔로남 6인으로 구성된 4기가 충남 태안에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솔로나라' 4번지를 꾸리고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착하게 생겼다. 부담 없이 쉽게 다가올 수 있다. 목소리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JTBC '히든싱어6' 장범준 편에 지원했었다. 아쉽게 TOP6에 아쉽게 들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영호는 제작진 앞에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들은 박수를 치며 "제가 들었던 사람 중에 가장 똑같다" "모두 일어났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그는 이성 관계에서 인기가 많이 없었다며 "'사람 좋은 남자', 같이 놀기 좋은 사람' 등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다.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었던 거다"라고 진지하게 답변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NQQ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