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퀴저들이 저마다의 인생 기록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농구선수 여준석, 공군 최정예 부대 이 상사,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배우 윤계상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여준석 자기님은 3m30cm의 점프력을 지닌 고교생 농구 국가대표로, 자타공인 한국 농구 유망주로 손꼽힌다. 각종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덩크 천재'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그는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깜짝 2 대 1 농구 대결도 벌인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CCT 이 상사 자기님은 지난 8월 아프간 특별 공로자 390명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의 영웅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미라클 작전' 투입 24시간 전에 떨어진 아프간 출국 명령, 한시라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당시 상황, 잊지 못할 순간을 생생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우영미는 1988년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하고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진출, 파리지앵을 사로잡기까지의 고군분투를 털어놓는다. 첫 파리 패션쇼의 기억, 낯선 파리 땅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에피소드 등 패션 세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윤계상 자기님도 '유퀴즈'를 찾는다. 윤계상 자기님은 전국의 '계상 부인'들을 설레게 만들 하늘빛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예정. 더불어 캐릭터 변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연기 열정을 공유하며 현장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31회에서는 D-DAY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자기님들을 만난다. 농구선수, 군인, 패션 디자이너, 배우로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묵묵히 길을 헤쳐나가는 자기님들의 색다른 인생 기록이 시청자분들께도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이날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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