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정동원, 비주얼부터 음색까지 남성美 풀풀 [종합]
2021. 11.17(수) 14:46
정동원
정동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정동원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날 정동원은 "이제 톱6 형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마치고 저 혼자 활동을 하게 됐다. 첫 활동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부담스럽기도 했다. 정규 앨범 작업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그러데도 주변에서 많은 도움과 응원을 주셔서 첫 정규 앨범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고 두 손을 모았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수록곡 '할아버지 색소폰'은 정동원이 직접 색소폰 연주를 맡았다. 이 곡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룬 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팬들의 공감을 얻어내기 충분하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해 정동원은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이 모든 순간이 그리움이 되는 것 같다. 톱6 형들과 같이 했던 추억도 그렇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런 마음을 이번 앨범에 넣어서 들려주고 싶었다. 특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고, 소중한 추억을 준 할아버지께 첫 정규 앨범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할아버지가 저한테 주셨던 사랑들이 아낌없는 주는 큰 나무처럼 느껴져서 이렇게 제목을 짓게 됐고, 이런 감사한 마음과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없지만, 노래를 통해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동원은 "일단 전과는 마음가짐부터 달랐다. 이번 앨범 준비 기간이 길었다. 1년 반 정도 준비하면서 저의 성장 과정이 담기게 되다 보니 더 좋은 모습, 완벽하게 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저도 언제까지 아이 일수는 없다. 성숙함에 대한 열망 같은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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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정동원은 '잘가요 내사랑'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소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가사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내는 가사가 섞여 있어서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중간중간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망초'에 대해서는 "물망초의 꽃말이 '나를 잊지말아요'라고 하더라. 꽃말처럼 이별 자체는 슬프지만, 그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해내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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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되는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콘서트(1st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3회차 공연 3000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우선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많은 무대를 섰지만, 혼자서 하는 콘서트는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주위에서는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더라.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에 대해서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라 앨범 수록곡을 많이 들려주려고 한다. 그래서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줘도 괜찮을 것 같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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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톱6로 활동할 때는 '막내 정동원'으로 많이 불렸지만, 이제 홀로서기를 한 만큼 '가수 정동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성과에 대해서는 "제 소원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서 트로피를 받아보는 게 소원"이라면서 "1위를 딱 해서 무대 위해서 고마운 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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