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호구들의 비밀과외'에 자동차 구매 ‘팁’이 대량 공개됐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 첫 방송에서는 우리를 ‘호구’로 만드는 업계 비화들이 블라인드 가면 토크쇼로 공개됐다.

이날 차 딜러들이 출연해 다양한 차 구매법을 전했다. 중고차 경우 월초보단 월말을 노리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시세보다 싼 매물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차를 구매할 때는 딜러를 상대로 업계 전문 용어 ‘1P' '제휴점’ 등을 사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소비자인 김동현 역시 자신이 아는 ‘꿀팁’을 전했다. 그는 “중고보다 신차 살 때 도움 되는 게 있다. 보통 열 차단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는 게 좋다”라며 “열 차단 효율 높은 것을 해 달라고 하는 게 좋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귀엽다”라며 “예를 들어 선팅이랑 블랙박스 해 주잖냐. 신차 딜러 분들이 마진 남길 수 있는 금액 내에서 해 주는 거다. 블랙박스 이런 거 다 필요 없고, 다 합해서 선팅을 제일 좋은 걸로 해 달라는 게 좋다. 열 차단 되는 걸로”라고 조언했다.

김용만은 이를 받아 적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리스는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호구들의 비밀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