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주간산악회‘가 산을 제재로 한 사람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주간산악회’ 첫 방송에서는 월악산 제비봉을 둘러싼 다양한 ‘등산 홀릭’들과의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유세윤, 송진우는 제비봉을 오르며 다양한 등산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충북 청주에서 온 가족들은 이들에게 먹거리를 나눠주며 반갑게 인사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유치원부터 1월마다 늘 산에 왔다”라고 말했다. 아들은 “부모님과 다니면서 풍경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등산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녀 커플 역시 월악산을 오르며 두 사람과 만났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산을 좋아해서 함께 산을 다니고 좋아하게 됐다”라는 훈훈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첫 방송은 산을 오르며 만나는 편안한 사람들과의 대화, 사연 등을 산뜻하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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