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윤지와 남편 최우성의 반전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 최우성이 김윤지를 피해 전화번호까지 바꾼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에게 "왜 15년 동안 나에게 한 번도 먼저 연락 안 했느. 그리고 번호는 왜 바꿨었냐"라며 서운했던 점을 토로했다. 이에 최우성은 "솔직히 두려웠다"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는데. 처음 듣는 얘기에 김윤지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최우성이 김윤지를 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절친한 양가 아버지 덕분에 서로를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김윤지 부모님의 반대로 눈물의 이별을 했던 반전 사연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지켜보던 MC 김숙은 "어떻게 된 거냐"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최우성이 김윤지에게 테킬라 금지령을 선언한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에 술에 잔뜩 취한 김윤지의 주사를 보고 "더 이상은 안 된다"라며 테킬라 금지령을 선언했던 것. 심지어 최우성은 김윤지의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아내의 테킬라 금지령을 알리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는데. 최우성이 경악한 김윤지의 주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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