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행주산성 전통문화역사체험장과 궁술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협동조합 행주토성과 행주산성관광마을협의체는 지난 13일 해찬송학김박물관 일원에서 행주산성지역주민, 해찬송학김, 컬쳐하우스와 함께 '행주산성 전통문화역사체험장과 궁술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은택), 협동조합 행주토성(이사장 장희진), 컬쳐하우스(대표 류원서)는 지난해부터 낙후된 행주산성인근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고 '행주산성관광마을협의체'라는 공공경영체를 구축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재준 고양시장(비서실장 허신용), 제9보병사단 인사참모 박진철 중령, 명재성 덕양구창장, 이홍규 고양시의회 부의장, 민경선 경기도의원, 정판오 고양시의원 등 많은 귀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인들이 참석했다.

'2021년 열린관광지 선정'사업에 이어 “"행주산성 전통문화역사체험장'에서는 해찬송학김과 협업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궁술교육원은 대한궁술협회와 함께 행주얼 계승교육과 궁술체험을 통해 오랜 역사가 녹아있는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유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행주역사이야기', 전통문화체험인 '고소미체험', 채낙영셰프가 고양시특산품인 가와지쌀과 행주열무로 개발한 '행주산성 돌주먹밥, 열무주먹밥' 만들기 등이 있다.

궁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교재로 강의하며 공무원, 직장인들의 직무연수장으로도 널리 활용되며 궁술체험지도사 양성에도 힘 쓸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은택위원장은 말한다.

류원서 대표는 행주토성과 고양시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도입하기 위하여 대형 엔터회사, 문화산업기관을 유치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행주산성지역을 '위대한 문화성지'로 조성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행주산성관광마을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