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고속도로 일가족 구했다
2021. 11.13(토) 15:1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 미담이 온라인을 장악했다. 그의 인성을 향한 칭찬 댓글도 줄을 잇는다.

13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이찬원이 고속도로에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 사연이 게재됐다.

지난 달 한 가족은 급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으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아이 엄마인 글쓴이는 “지난달 29일 밤 9시30분경, 저희 부부는 퇴근 후 30개월 된 아기와 셋이 강원도 양양에 계시는 외할머니를 뵈러 가고 있었다”며 “강릉 방향 횡성휴게소를 1km앞둔 상황에 갑작스러운 차량 결함이 발생했다”는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위험한 커브길 구간에서 차 시동이 꺼졌고, 갓길이 좁아 3차선에 차가 절반 가량 걸친 채로 정차해 있었다고.

커브길이라 비상등도 소용 없었고, 삼각대 설치까지 쉽지 않은 사태였다. 급기야 달려오는 차들 탓에 4중 추돌 위기도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글쓴이 남편은 급정차한 차량으로 달려가 아내와 아이를 횡성휴게소까지 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차량은 이를 허락했고, 조수석에 있는 분은 내내 안전을 걱정했다고.

이후 가족이 사례를 하겠다며 핸드폰을 내미는 순간, 차량을 태워준 이는 다름 아닌 이찬원으로 드러났다. 글쓴이는 “저희 남편에게 차 뒤쪽으로 절대 가지 말라며 걱정해주신 분도, 차에서 내려오면서 먼저 괜찮냐 걱정하며 말 걸어 주신분도, 마지막에 음료수를 가져다주신 분까지…다 이찬원씨 였다”라며 그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가수 활동에 더불어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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