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 딸 왕따에 "강남 다시 가야해" [종합]
2021. 11.11(목) 21:12
국가대표 와이프
국가대표 와이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의 한다감이 딸이 왕따를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딸을 위해서라도 다시 강남에 입성해야 한다는 의지에 불탔다.

11일 저녁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강석구(신현탁)이 조카 강리안(김태연)의 이상 징후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구는 학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리안의 얼굴이 어두운 것을 발견했다. 자초지종을 물은 끝에 리안이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석구는 분식집에 아이들을 불러 모아 놓고 훈계하려 했다. 하지만 콧대 높은 강남 아이들은 강석구까지 무시하고 자리를 떴고, 리안은 강석구와 함께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돌아갔다.

이후 서초희(한다감)는 딸 리안이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학원 앞으로 간 서초희는 노원주(조향기)와 마주쳤고 "너 명진동 산다며?"라는 말을 들으며 무시 당했다. 서초희는 이에 아량곳 하지 않고 노원주 딸에게 리안의 행방을 물었다.

서초희는 강석구가 리안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했고, 남편 강남구(한상진)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동생이 애를 납치했다"라고 격분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강석구가 리안과 함께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서초희는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강석구는 "형수님이야 말로 리안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라며 아이가 명진동 거지 동네에 산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리안이부터 챙기라"는 충고도 했다.

이후 서초희는 리안에게 "엄마가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눈물 흘렸다. 워킹맘으로서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느꼈다. 강남구는 "리안이 강남 학원에 안 보내면 어떻겠느냐"라고 물었고, 반대로 서초희는 "우리 꼭 다시 강남 가자. 돌아가야 우리도 리안이도 행복해진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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