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임창정, '내로남불' 백신 미접종 논란 [이슈&톡]
2021. 11.11(목) 14:25
임창정
임창정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임창정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창정이 방송 녹화를 위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창정은 방역 지침에 따라 치료 중"이라고 전한 소속사 측은 "방송 활동 등 스케줄도 조율하고 있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임창정이 정규 17집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해 활발한 펼친 만큼 방송 관계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비상이 걸린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다행인 건 임창정 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임창정이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서도 2차 감염은 현재까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임창정이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11월 부터 방역 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 되면서 백신 접종 완료 2주가 지난 사람에 한해 '백신 패스'가 시행 중이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이 90%에 육박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수 있었다. 이에 방역 당국은 10%대의 미접종자에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백신 접종은 선택의 자유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다섯 아이의 아빠이고, 가수로 활동 중이며, 주점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임창정의 백신 미접종에 부정적 시각을 보내고 있다.

또한 임창정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대면 쇼케스를 열고, 마스크 착용 없이 공연했다는 점을 두고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쇼케이스 관객들에게 백신패스나 PCR 검사지를 지참하라고 요구했으면서 정작 쇼케이스 당사자인 임창정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백신 미접종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임창정 측은 서울과 제주도 집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마저도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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