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임원희 신체 비밀을 폭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의 연애를 응원하는 남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원희의 연애, 이상형 등이 화두에 올랐다. 김준호는 “일단 임원희 형은 여자랑 키스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여자라도 이 형 직업, 재력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안 한다”라며 임원희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 형이 사실 백태가 심하다”라고 말했고, 장동민과 양세형은 실제로 임원희의 백태를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 상황을 놓칠 새라 “형은 혀 백태가 하얀 게 아니고 누렇다”라며 ‘디스’를 서슴지 않으며 ‘찐 남자 예능’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동민은 임원희에게 “그럼 형은 어떤 스타일과 만나고 싶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수줍어하며 “나랑 코드가 맞으면 제일 좋지”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런 임원희에게 코드를 따질 게 아니라, 건강부터 잘 챙기라고 충고했다. 모두 나이가 50대 중년인만큼,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 이는 다양한 중장년 ‘독거남’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목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