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개승자'에 합류한다.

KBS는 8일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를 통해 '개승자' 참가자 영상 11탄을 공개했다.

11탄의 주인공은 코미디언 오나미. 영상에서 오나미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했던 시간이 굉장히 그리웠다. 무대가 간절했다. 이 간절함으로 유쾌한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합류에 유재석, 그룹 더보이즈 영훈∙주연∙에릭, 방송인 김민아 등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먼저 김민아는 "정말 시원시원한 개그가 마음에 든다"라며 오나미를 향한 뜨거운 지지를 보냈고, 더보이즈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항상 긍정의 힘을 얻었다. 꼭 1등 하시길 바란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앞으로 개그맨 후배, 동료들이 무대에 지속적으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개승자' 출격을 앞둔 동료 코미디언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받은 오나미는 "제가 꼭 이기겠습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개승자'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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