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블루칩스타즈'가 카카오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10일 오후 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새 웹예능프로그램 '블루칩스타즈'는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가진 '블루칩 스타'들이 이른바 '인간주식시장'에 스스로 상장해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른 가치 등락을 살펴보는 콘셉트의 신개념 유망주 투자 버라이어티쇼다.

시청자들은 라이브를 통해 예능 유망주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오픈채팅방의 투표창을 통해 최고의 유망주를 실시간 투표로 선정한다. 매 라이브 시 집계된 투표수는 유망주의 주가로 설정된다. 최근 주식은 MZ 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모의투자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낸 독특한 포맷의 '블루칩스타즈'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C로는 김성주가 출격해 예능 유망주들의 주가 등락을 짜릿한 입담으로 중계할 예정. 여기에 셀럽 투자자로는 연예계 대표 '주린이'(주식+어린이) 초아와 16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이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주식시장에는 끼와 실력을 탑재한 남자 아이돌들이 상장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블루칩스타즈'는 10일 오후 2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블루칩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