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노상현이 '파친코'에 이어 '피타는 연애'에도 출연한다.

JTBC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연출 박광춘)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이다. 앞서 북한 여자 특전사 백영옥 역에 배우 남규리가, 월드 스타 로이드 역에 배우 김민석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노상현은 극 중 남북연합군 특수부대원 존킴 역을 맡는다. 존킴은 재미교포임에도 군대에 지원한 인물로, 어릴 때 배운 한국말이 워낙 서툴러 소리 반 공기 반 호흡하듯 영어 반 한국어 반 뒤섞어 소통하는 게 특징이다.

노상현은 최근 웹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엑스엑스(XX)'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얼마 전엔 애플TV+ 새 드라마 '파친코'에 이삭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피타는 연애'는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에코글로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