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숙소'에서 두 팀장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숙소'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국내 여행지 부동의 1순위, 제주도의 숙소들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특별한 여행인 만큼 플렉스 할 의사가 있다"며 로맨틱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숙소를 희망했다.

먼저 쉬멍 팀은 팀장 김지석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제주도민 박지윤과 '숙벤져스'를 결성, 초반부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놀멍 팀에서도 팀장 김숙이 제주도로 출격, '구해줘! 숙소' 최초 팀장 대결을 성사시켰다. 김숙 또한 절친이자 배우 기은세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고. 기은세는 숙소를 소개하며 SNS 장인다운 인생샷 꿀팁을 선사해 웨딩 여행 맞춤형 코디임을 증명했다.

​현재 놀멍 팀과 쉬멍 팀의 스코어는 4 대 5. 마지막 10점을 건 불꽃 튀는 대결에서 승리해 대미를 장식하게 될 팀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구해줘! 숙소' 시즌1 마지막 회는 3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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