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풍류대장' 촘촘이 1점 차이로 누모리를 제치고 TOP10 자리에 올랐다.
2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는 2라운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촘촘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 TOP10 누모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촘촘의 무대는 원곡자인 이적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정현도 "시간여행 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호평했다.
우영은 "이적 선배님의 '하늘을 달리다'보다 더 대중적이게 편곡할 수는 없다. 그런데 촘촘의 색깔로 처음부터 끌고 가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촘촘의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94점으로 높은 점수의 총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촘촘의 도전을 받은 누모리는 영어 곡인 'Beliver'로 TOP10 방어전에 나섰다. 앞서 도전자들이 높은 점수를 연달아 받으면서 누모리는 점차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누모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전략이 있냐는 질문에 "다 계획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누모리는 무대에 오르자 마자 영어 가사를 판소리 창법으로 소화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누모리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다른 참가자들은 "독보적이다" "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솔라는 "이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선곡을 정말 잘하셨다. 우려 됐던게 영어 가사라서 판소리랑 어울릴지였다. 그런데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우영은 "장구와 꾕과리로만 연주한 것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성시경은 "한 명 한 명을 보고 있는게 좋았다. 보컬이 깡패다. 영어 곡을 어떻게 소화할까 했는데 좋았다"면서 "저는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풍류대장'에 우승 후보가 많지 않냐. 그 중에 명실공히 강력한 우승후보다"고 극찬했다.
심사 결과 누모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주리와 촘촘은 각각 총점 669, 678점을 얻었다. 이 가운데 누모리가 677점을 기록, 1점 차이로 촘촘에게 TOP10 자리를 내주게 됐다.
누모리의 이준석은 "다음에는 잡을 수 있다. 다음에는 촘촘도 잡고 심사위원들의 마음도 다 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풍류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