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승제 일타 강사가 수학의 본질을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일타 강사들의 문제 풀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수학 정승제 씨는 대표 일타 강사로서, 수학을 푸는 방법을 전했다. 그는 “수학을 한다는 건 어려운 문제를 봤을 때, 30분 이상 끙끙댄 경험 자체가 수학이다”라고 말했다.

정승제는 “출제자가 출제를 한 의도를 생각하면서 논리력, 사고력이 발달될 수 있는 것”이라며 “해설지를 안 보고 답을 내려고 노력해 본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이 문제를 빨리 푸는 방식만 암기하려고 하는데, 사실 몰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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