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구두' 신정윤이 소이현의 진심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일 저녁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74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젬마(소이현)는 윤현석(신정윤)과 만나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젬마는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잘 들어라"면서 "현석 씨가 나랑 결혼 안 한다고 해도 나 괜찮다. 날 낳아 준 엄마 로라 민희경(최명길) 대표다"라고 고백했다.
김젬마의 고백을 들은 윤현석은 혼란스러워했다. 김젬마는 "난 날 버리고 간 엄마에게 복수하려고 로라에 들어갔고, 혜빈(정유민)이랑 결혼하려는 현석 씨를 유혹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게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이유였으니까"면서 "그 사람들이 우리 아빠를 치고 뺑소니를 쳤다. 내가 그 사실을 알게 되니까 죽이려고 했다. 우리 엄마도 권혁상 그 사람이 죽인 거다. 어떻게 내가 용서할 수 있겠나. 나 그 사람들 벌 줘야 한다. 나 꼭 복수 해야 한다"고 했다.
윤현석은 "어떻게 그런"이라면서 "그래서 나랑 결혼하려고 했던 거냐"고 말하며 울었다. 이에 김젬마는 "그 사람들에게 혜빈이가 제일 중요했다. 혜빈이한테 복수하는게 그 사람한테 복수하는 거였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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