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역 배우 박소이가 '하이클래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연출 최병길)에서 황재인 역을 연기한 박소이는 2일 소속사를 통해 "감독님과 현장에서 만난 모든 삼촌, 이모들, 여울 이모, 나윤 엄마, 애순 할머니, HSC 국제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 모두 함께 촬영했던 시간이 재밌었는데, 이제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쉽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종영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제주도에 가서 이찬이랑 여울 이모, 나윤 엄마랑 페달 카트를 타고 같이 놀았던 장면을 촬영했던 게 너무 재밌었다"고 답한 박소이는, 끝으로 "우리 '하이클래스'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일 종영한 '하이클래스'는 송여울(조여정)의 아들 안이찬(장선율)을 납치한 안지용(김남희)이 매기 첸(정영주)에 의해 살해당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박소이는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부터 숏폼 '똑 딱 똑 딱', 왓챠 오리지널 '언프레임드'의 '반디', 티빙 오리지널 '괴이'까지 다양한 차기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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