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임창정이 노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선뜻 출연해준 배우 황정민, 하지원 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임창정의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3시 4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창정의 이번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황정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황정민 형님과 밥을 같이 먹게 됐는데, 저한테 '도와줄 거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앨범 나오는데 뮤직비디오 좀 출연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 그 후 한두 달 있다가 '뮤직비디오 찍어야 하는데 언제로 잡을까'라고 물었더니 '다시 전화 주겠다'고만 하더라. 이후 스케줄을 빼느라 소속사와 매니저가 계속 연락을 했다. '다시 전화 줄게'를 한 10번은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 형님이 '단 조건이 있다'라고 하더라. '선물이고 뭐고, 출연에 대한 대가를 주면 형은 출연 안 하겠다'라고 하더라. 그야말로 도와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것도 준비를 안 했다. 그 얘기를 하지원 등 후배들이 들은 거다. 하지만 경비 정도는 주려 했는데, 경비조차도 안 받으려고 하더라. 결국 하지원 씨 등 전부 '그냥 가겠다'라며 노 개런티로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