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는 형님' 김용명이 '6시 내고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진호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김용명, 김두영, 이은형, 허경환, 박영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명은 "내가 4년 정도 '6시 내고향'을 했다. 이북만 안 가고 전국을 다 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명은 "그때 방탄소년단이 인기가 많아서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고 해서 어르신들의 'B.T.Y'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용명은 "촬영하다가 아내가 양수가 터졌다고 해서 중단하고 갔다왔더니 그곳 아버님이 물고기를 주시더라"면서 "아버님이 '살다가 정 할 거 없으면 여기 내려오라고 하더라. 밤나무 밭 5000평을 무상으로 주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용명은 "농천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산다"면서 "저는 꿈이 군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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