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2PM 준호가 '삼촌 로망'을 실현할 계획을 세운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작고 소중한 32개월 조카 '리틀 준호' 우진이와 설레는 하루를 보내는 준호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준호는 육아에 지친 누나에게 휴식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닮은 붕어빵 조카 우진이의 일일 육아를 도맡은 것.

그러나 열정과는 달리 준호는 조카의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금세 수척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누나가 "삼촌 뻗은 거예요?"라고 물을만큼 지쳐버린 준호는 급기야 체력 고갈을 호소하며 거실에 쓰러졌다고. 반면 우진이는 여전히 쌩쌩한 모습으로 한시도 준호를 쉬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짐승돌' 준호가 꿈꿔온 '삼촌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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