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 29)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밤 10시 12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리지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했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지도 음주운전 사실을 현장에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리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리지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생각해온 사람으로서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면서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사고를 일으킨 저 자신이 정말 무섭지만, 이곳에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더 무섭다. 더는 사건 사고로 이곳에 올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린다"고 호소했다.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리지는 '뱅' '샴푸' 등 히트곡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8년 그룹 탈퇴 이후에는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 '운명과 분노' '막돼먹은 영애씨'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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