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돌싱포맨' 홍준표 의원이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홍준표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홍준표 의원에게 "채무자 대표 이상민이다. 혹시 의원님은 빚 져보신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준표 의원은 "어릴 때 저희 집은 참 못 살았다. 시골에서 하도 어렵게 살다 보니까 빚을 많았다. 옛날에는 이자가 굉장히 셌다. 휴일에도 이자가 발생했다. 복리이자도 있었다. 2~3년 뒤에는 이자가 원금보다 많았다"고 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은 "나는 결혼할 때 300만 원 신용대출 받았다. 그 돈으로 전셋집을 얻었다. 그걸 갚는데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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