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아야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제가 조금 서운한 게 있었다. 말 못 할 정도로 사소한 일이었다. 근데 이지훈이 몸에 좋은 거 타주면서 기분을 편하게 풀어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잘 때도 오빠는 몸에 열이 많아서 손잡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제는 먼저 손을 내밀어준다. 자기 전에 꼭 뽀뽀도 해준다. 안 하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가끔 '나 이사람이랑 안 맞아'라는 마음 종종 들 때가 있다. 근데 그건 그 사람 존재를 받아들이고, 기다려줄 줄 모르는 내 부족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기다릴 줄 아는 넓은 바다 같은 마음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아야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제 제가 조금 서운한 게 있었어요.
(말 못 할 정도로 사소한 일이에요ㅎ)
원래 저는 서운하면 말을 안해요.
말하면 서운함이 폭발해서 눈물이 주르룩 나와서ㅎㅎ
근데 요즘엔 제가 말을 안해도 잘 알아채고 편하게 플어줘요.
어제도 뭘 느꼈는지 잘 준비 다 하고 누웠는데도
윗층 올라가더니 몸에 좋은거 타와주더라구요.
잘 때도 오빠는 몸의 열이 많아서 손잡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젠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자기전에 꼭 뽀뽀하고 자고 싶어
초반에는 귀찮아하는 오빠 얼굴 잡고 막 하다가
이젠 스스로 뽀뽀를 해줘요
(안하면 마음이 불편하데요 제가 또 서운하다고
징징거릴까봨ㅋㅋㅋ )
"나 이 사람이랑 안 맞어"
이런 마음 종종 들죠. 가까운 사람에게도요.
근데 그건 그 사람 존재를 받아들이고
기다려줄 줄 모르는 내 부족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릴 줄 아는
그런 넓은 바다같은 마음을 더 키워가고 싶어요.
오빠 항상 고마워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아야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