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원 더 우먼' 2분 에필로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 측은 22일 반전 에필로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원 더 우먼'은 본래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14년 전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검사와 재벌가 며느리로 이중 생활하는 조연주(이하늬)를 주축으로 매회 흡인력 강한 전개를 펼쳐내고 있다.
특히 본 방송이 끝난 후 이어지는 '단 2분의 에필로그'가 때로는 폭소를,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담아내며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마지막 단 한 장면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반전 에필로그'를 코믹, 로맨스, 미스터리 장르로 정리했다.
◆ 코믹 반전
지난 1회에서는 SBS '열혈사제' 김해일 역 김남길과 영화 '극한직업' 마형사 역 진선규가 깜짝 출연해 드라마와 영화의 세계관을 잇는 유쾌한 에필로그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지난 10회에서는 술에 취한 조연주가 안유준(이원근), 노학태(김창완), 왕필규(이규복), 최대치(조달환), 류승덕(김원해)에게 전화해 주사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 로맨스 반전
지난 2회 에필로그에서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조연주, 아버지를 잃고 큰 슬픔에 빠진 한승욱, 자살 기도 후 병원에 입원한 강미나의 어린 시절 모습이 차례로 그려졌다.
그러나 7회 에필로그를 통해 한승욱에게 위로를 건넸던 사람이 자살 기도로 입원했던 강미나가 아니라 같은 날 병원에서 할머니를 떠나보냈던 조연주였다는 반전 서사가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8회 에필로그에서는 한승욱이 팔이 아픈 척 조연주에게 전화해 갖가지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더했다.
◆ 미스터리 반전
4회에서는 그림 경매장 행사 이후 감쪽같이 사라졌던 강미나가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며 등장하는 반전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그리고 강미나가 이봉식(김재영)의 도움으로 중국 가는 배에 올라탔다는 새로운 증언까지 더해진 가운데, 9회에서 중국 여권을 가진 의문의 여자가 공항 입국장을 나온 후 공항 대형 스크린 속 강미나 회장과 죽은 이봉식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멈춰서서 보는 에필로그로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5회 에필로그에서는 14년 전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한주공장 방화사건의 범인이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이라는 거대한 반전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나 한승욱은 아버지에게 회계 부정을 누명 씌운 한주일가가 아버지의 죽음에도 연관되어있으며, 범인 역시 조작되었을 것이라고 의심을 드리우고 있다.
더욱이 한승욱이 조연주와의 사랑 또한 굳건히 지키며 운명적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만큼, 과연 14년 전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한승욱이 이를 낱낱이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원 더 우먼'의 에필로그는 다음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핵심이 되는 열쇠가 숨어있다. 앞으로도 소소한 재미와 감동, 충격적 반전이 펼쳐질 에필로그를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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