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도시어부3'에서 김정환과 구본길의 열정이 폭발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 3')에서는 대한민국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낚시는 팀전으로 진행됐다. 이태곤과 오상욱의 '미남이네요'팀, 이덕화와 김준현의 '돌아온 노인과 뚱보'팀, 이경규와 이수근의 '자연스럽 개' 팀, 김정환과 구본길의 '금빛 피셔'팀으로 구성됐다고. 과연 네 팀이 어떤 케미로 빅재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김정환과 구본길은 우여곡절 많았던 전날 낚시와는 달리, 연이은 '히트'를 외쳐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게임은 이제 시작이야!" "우리가 국가대표다! 절대 죽지 않아"라며 포기를 모르는 국가대표급 열정을 드러냈다고. 과연 그들은 대물의 손맛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김준현 역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기적 같은 입질을 받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범상치 않은 휨새와 드랙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주목된 가운데, 과연 김준현이 참치를 잡는데 성공했을지는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도시어부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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