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설렘 가득 쌍방 프러포즈 "함께 살자" [TV온에어]
2021. 10.18(월) 05:58
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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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프러포즈가 설렘을 자아냈다.

1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마지막 회(16회)에서 윤혜진(신민아)은 홍두식(김선호)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날 윤혜진은 표미선(공민정)에게 홍두식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윤혜진은 "내가 홍반장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 그 사람 혼자 두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윤혜진은 표미선에게 "네가 내 부케 받아줄거지?"라고 부탁했다. 이에 표미선은 "김칫국 마시지 마라. 홍반장이 널 찰 수도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려면 프러포즈를 아주 기깔나게 하면 된다"고 했다. 고민하는 윤혜찐에게 표미선은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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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깨달은듯 급히 자리를 나선 윤혜진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장소인 바다로 홍두식을 불러냈다. 윤혜진은 홍두식에게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나지만, 생각해보면 홍반장 진짜 황당했을 거다. 처음 본 여자가 신발 찾아달라, 돈 빌려 달라 하루종일 우당탕탕. 근데 그날의 파도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다놓은 것 같다. 이 신발이 나한테 돌아온 것처럼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져 있으면 좋겠다. 외롭지 않게. 홍반장.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이에 홍두식은 "아니"라고 말한 뒤 크게 당황하며 "싫은게 아니고. 이걸 왜. 그게 아니라. 왜 지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나도 오늘 프러포즈 하려고 했다.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한참 전에 준비했는데"라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윤혜진은 그런 홍두식에게 "그게 뭐가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지"라면서 "그럼 이제 홍반장이 해라.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두식은 마음을 가다듬고 "아까 우리 처음 봤을 때 최악이라고 하지 않았냐. 나는 아니었다. 그날 바다에서 어떤 여자를 봤다. 한참을 앉아있는데 눈빛이 너무 슬퍼보이더라. 그게 자꾸 마음에 밟혔다. 계속 눈길이 가더라. 그 여자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윤혜진에게 프러포즈했다.

홍두식은 "내 637 시간의 노동과 맞바꾼 결과물이다. 또 중고장터에 팔기만 해"라면서 윤혜진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현관에는 신발 두 켤레, 앞치마 두벌. 뭐든지 다 한쌍씩 놓자. 그런 집에서 모든 시간을 나랑 함께 살자"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사랑 고백 이후 입을 맞추던 중 윤혜진이 홍두식에게 선물한 신발 한짝이 휩쓸려 갔다. 두 사람은 허겁지겁 신발을 찾아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윤혜진과 홍두식은 다시 찾은 신발 한짝을 함께 들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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