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신현빈이 남다른 작업 속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신현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조정석과 김대명은 전날 가불 받은 재료의 비용을 갚기 위해 게스트 신현빈과 함께 고추밭일 지원에 나섰다. 세 사람은 밭일에 적합한 복장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조정석은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다 여기 사람인 것 같다. 사투리 써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본격적인 밭일에 시작했다. 이들의 작업 분량은 총 3줄로 1줄당 거리는 50M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신현빈은 시작부터 남다른 작업 속도를 자랑했다. 조정석과 김대명이 시작 지점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신현빈은 중간에 다다른 것. 이를 본 조정석은 "쟤는 왜 이렇게 빠른 거야. 어디서 농사 좀 해봤니?"라고 감탄하며 "사실 현빈이가 뭘 해도 야무지게 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신현빈은 "약간 재능을 찾은 것 같다"면서 "벌써 3줄 째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