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이장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이장원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던 예비 신부 배다해가 등장했다. 이어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의 첫인상에 대해 '수다쟁이 아줌마'라고 밝혔다. 첫 만남부터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기 때문이라고. 배다해는 "저녁 6시에 만나서 식당이 끝나는 10시까지 꽉 채워서 얘기를 했다. 만나기 전에는 좀 까탈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같이 수다를 떨다 보니까 너무 편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배다해는 "식당에서 나와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웠다"라며 "그래서 한강을 걸으면서 얘기를 하다 보니 새벽 4시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배다해는 헤어진 후에도 1시간 이상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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