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돌싱글즈2'의 이지혜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5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 박선혜 PD가 참석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연애 예능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한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번 시즌2에는 경찰공무원, 브랜드 CEO, 입시 영어 강사 등 참가자들의 화려한 이력이 눈에 띄는가 하면, 이혼 3개월 차부터 6년 차까지 다양한 돌싱 이력들이 포진해있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이지혜는 "나는 돌싱은 아니지만 출연자분들의 감정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느껴졌다. 제3자지만 겪을 뻔한 이야기와 겪었던 이야기들이 있었고 너무 공감이 갔다. 이건 정말 '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돌싱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내 가족 같고 내 모습 같아 더 공감이 가고 재미있었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연령대가 낮아졌더라. 돌싱이라고 하면 4, 50대에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돌싱글즈2'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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