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골목식당' 출연이 예고됐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신철원' 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원도 철원은 대표적인 군부대 밀집 지역 중 하나로, 최근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아 주 고객층인 군인 수요가 대폭 감소해 위기를 맞았다. 이에 백종원, 김성주, 금새록이 솔루션을 위해 출격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특이한 사연이 있는 부부 사장의 '샤부샤부집'이 소개된다. 평범해 보이는 가게와는 달리 남편 사장은 교제 한 달 만에 아내 사장에게 동업을 제안, 일명 '창업포즈'를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불어 부부 사장이 연고지도 없던 철원에서 가게 오픈을 하게 된 독특한 스토리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직원에서 사장으로 13년째 운영 중인 '콩나물국밥집'도 공개된다. 아침 영업을 위해 오전 6시에 출근해 15시간 동안 가게를 지킨다는 사장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서빙까지 홀로 강행하며 지쳐버린 모습에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막상 백종원의 방문 때에는 사장이 가게에 없어 의문을 자아낸다고. 과연 사장은 어디로 사라진 건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후 공개된 '전골 칼국숫집'에는 국가대표가 방문해 3MC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 과연 3MC가 "뉴스에서 봤다" "여기서 이분을 뵐 줄은 몰랐다"라고 말한 게스트의 정체는 누구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한편 '골목식당'은 13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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