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새 시즌을 맞아 재정비에 돌입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새로운 정규 시즌을 맞아 변화의 바람이 분다.

시즌2를 맞이한 '골때녀'는 기존 여섯 팀에 대항할 막강한 새로운 팀이 새로 투입된다. 기존 팀들 역시 체력을 보강하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며 새 시즌에 임한다. 시즌2는 지난 시즌 4위, 5위, 6위 팀이 새로운 팀과 리그전을 치르고, 최종 상위 세 팀이 시즌1의 1위, 2위, 3위 팀과 슈퍼 리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2를 위해 기존 6팀은 팀원 모집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꼴찌를 차지하며 최약체로 낙인찍힌 FC개벤져스는 숨어있던 축구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해 재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황선홍 감독 역시 FC개벤져스와 이별을 하게 됐다고 해 아쉬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별의 안타까움도 잠시, 황선홍 감독은 FC개벤져스를 이끌 명장 감독을 깜짝 발표한다고. 새로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전설답게 치밀한 팀 분석 능력과 열정 가득한 코칭으로 벌써부터 FC개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FC개벤져스에 새롭게 합류할 주인공은 13일 밤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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