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초대형 쇼핑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삼송지구 매물이 소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은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 복팀·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아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흔을 앞두고 새 출발을 하고 싶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고. 이어 의뢰인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개인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서울시 은평구 근처나 차량 40분 이내의 경기도 고양시 및 파주시 지역을 원했고, 집의 구조는 방 3개 이상, 화장실은 2개 이상을 요구했다. 예산은 전세 매매 포함 5-6억 원대였으며, 매매의 경우 8억 초반까지 가능했다.

복팀에서는 인턴 코디 정혁과 이현이가 의기투합해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를 찾았다. 특히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는 건 물론 매물 바로 앞에는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농산물 마트와 가구 쇼핑몰이 각각 도보 2분 거리에,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두 사람이 소개한 아파트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관에는 많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펜트리가 위치해 있었고, 널찍한 현관을 지나서는 호텔 같은 시티뷰를 자랑하는 거실이 두 사람을 맞이했다.


복팀이 다음으로 주목한 건 'ㄷ' 모양의 부엌이었다. 더욱이 부엌에서는 엄청난 뷰를 만끽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많은 수납공간이 구비돼 있어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이었다.

이어 복팀은 거실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안방을 공개했다. 여기서도 시티뷰를 맘껏 즐길 수 있었고, 안방 화장실도 있어 안방에서 모든 볼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방은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기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언제든 방을 환기할 수 있는 큰 창이 있었던 것. 맞은편에는 세탁실이 위치해 있어 동선을 줄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서재 및 사무실로 쓰기 좋은 작은방과 반신욕조가 있는 욕실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8억2000만 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