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 배우들의 좌충우돌 첫 식사 준비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8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99즈의 산촌 일상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정경호, 조정석, 전미도, 김대명 등은 점심 식사를 바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촬영 사정 상 벌써 오후 4시였다.

고추장수제비, 배추전이 첫 식사 메뉴였다. 이들은 나름 역할을 분담해 최선을 다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신이 없는 첫 식사 준비는 좌충우돌,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조정석은 “저희 이거 힐링하는 거 맞냐”라며 머쓱해했다. 전미도는 “나 지금 배고픈 것도 잊어버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미도는 바삭하게 배추전을 구워냈고, 김대명은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침을 삼켰다. 비까지 내리는 날씨, 이들은 수경까지 쓴 채 가마솥 요리에 최선을 다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