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백반기행'에서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 채널 수익 기부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40년 안양 토박이' 김종국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과 김종국은 곱창볶음을 맛있게 먹은 뒤, 안양 1번가에 위치한 콩비지 감자탕 집을 방문했다. 김종국은 "이 건물에 추억이 많다. 학교 다녔을 때 항상 다녔다. 늘 오던 곳이었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28년 만에 콩비지 감자탕을 처음 마주하게 된 김종국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콩을 직접 불려서 간 비지는 구수함과 영양을 더했다. 특히 크림같이 꾸덕한 식감을 자랑, 김종국과 허영만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주인장은 국내산 대두(백태)만 사용한다며 "콩은 원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어떤 건 거칠면서 쓴 맛이 난다. 그래서 백태도 가장 비싼 걸로 사용한다. 콩비지 감자탕은 저희 아버지가 직접 발명하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콩비지 감자탕을 먹으면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두 달 정도 됐다. 구독자 222만 명을 돌파했다. 생각보다 수입이 조금 많이 나왔다. 초반 동영상 수익 금액은 기부를 했다.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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