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머선129'에서 강호동과 은지원의 살 떨리는 도전이 펼쳐진다.

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2600만 원 상당의 구독자 선물을 걸고 도전에 임하는 강호동,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은지원은 엄청난 규모의 선물에 의외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공권 대결이 오늘 승부의 전부"라는 강호동의 말에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한 것.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은지원은 강호동과 상대팀은 물론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선택을 감행해 반전을 선사했다. 그의 황당한 선택에 강호동은 버럭 화를 냈지만, 그는 오히려 "대결에 참여한 내 권한"이라며 뻔뻔하게 맞서 강호동을 좌절케 했다. 이런 뻔뻔함에 강호동은 본 대결에서도 은지원이 먼저 나설 것을 주장했지만, 은지원은 "구독자 선물이 너무 커서 여기서 지면 이민 수속 밟아야 한다"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머선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