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들과 함께 언급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싯-벨트'(SEAT-BEL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블리처스가 컴백한 10월에는 그룹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 등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활동 소식을 전하며 '아이돌 대전'을 예고했다. 블리처스 역시 이들과 함께 언급되며 활동 기대를 모았다.

관련해 우주는 "우리가 이번에 컴백을 하게 돼 여러 선배들과 함께 언급됐다. 이런 점들 너무 감사하고 선배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라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다른 아이돌들과 비교해 블리처스가 가진 강점으로는 '다양성'을 꼽았다. 루탄은 "선배들에 비해 강점이라기 보다는 우리 앨범 안에는 다양한 컬러의 수록곡들이 있는 게 우리만의 장점인 것 같다. 한 앨범 안에서 다양한 컬러, 메시지들을 느낄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싯-벨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체크-인'(CHECK-IN()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전하는 노래다. 강력하고 묵직한 락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곡으로, 블리처스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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