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꽉 찬 해피엔딩, 시청률 6.3%로 종영
2021. 10.06(수) 08:02
경찰수업
경찰수업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경찰수업'이 마지막까지 가슴 뜨거운 경찰대 스토리를 그려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은 전국 가구 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찰수업' 마지막 회에서 경찰대학교를 자퇴한 강선호(진영)는 전대미문의 '디스페이스' 해킹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며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1000여 개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먹통으로 만들고, 그곳에 느티나무 로고를 띄웠다.

이로써 대대적인 불법 도박 특별 단속을 하게 한 강선호는 뒤이어 자신의 과거 불법 해킹 혐의를 자백했으나, 증거 없이 수사가 종결된 탓에 처벌을 받지 않았다. 대신 그는 해커의 역량을 발휘해 경찰을 서포트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교수직을 그만두고 형사로 돌아가게 된 유동만은 대학교수를 넘어선 '인생 멘토'의 면모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진솔한 수사 경험담을 이야기해 준 그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각자의 길로 흩어졌던 이들의 눈부신 재회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년 뒤, 경찰대 43기 청람교육에 나타난 강선호는 당돌하게 자치장에 지원했다. 다시 경찰대에 입학하고 당차게 돌아온 강선호를 보자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권혁필, 아이처럼 기뻐하는 노범태(이달), 조준욱(유영재), 박민규(추영우)는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절로 끌어올렸다.

특히 오랜 기다림 끝에 '투깡' 커플이 다시 사랑을 꽃피우며 핑크빛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이별의 추억을 간직한 정읍에서 다시 만났고, 오강희(정수정)는 이제는 더 이상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강선호에게 입을 맞추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후 오강희는 41회 졸업식에서 유동만과 강선호,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동기들, 그리고 어머니 오영자(김영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아픔을 딛고 새롭게 또 다른 세상으로 발돋움했다.

마지막으로 대학 생활의 막을 내리면서 서로를 향해 밝게 미소 짓는 경찰대 학생들의 모습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게 하며 가슴 벅찬 결말을 선물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경찰수업']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