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JTBC 음악프로그램 '슈퍼밴드2'는 유료 가구 기준 3.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9%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시네마(CNEMA), 크랙실버(CRAXILVER), 카디(KARDI), 포코아포코(Poco a Poco), 더 픽스(THE FIX), 더 웨일즈(The Whales)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퍼밴드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