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국가대표 와이프' 평일 저녁 책임질 현실 공감 스토리 [종합]
2021. 10.04(월) 14:56
국가대표 와이프
국가대표 와이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현실적인 이야기에 재미와 공감을 더한 '국가대표 와이프'가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에서는 최지영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한다감 한상진 금보라 신현탁 심지호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내 집 마련을 통해서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는 서초희의 고군분투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전 국민의 화두인 부동산 열풍을 꼬집는 현실 공감 스토리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눈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최지영 감독은 작품 의도에 대해 "몇몇 캐릭터들의 이름에서 느끼셨을 것이다. 서초희, 강남구, 송파란 등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동네를 키워드로 잡고 이 드라마를 꾸려가려고 한다. 이 드라마를 기획할 때는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 서초를 키워드로 집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작가와 고민하다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모습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소소한 디테일과 재미를 담아보자고 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첫 방송을 보시면 어떤 작품일지 아시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지영 감독은 여타 작품과의 차별성에 대해 "드라마를 만들다 보면 극성을 높이기 위해서 비현실적인 상황과 평범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설정, 강한 이야기의 흡인력을 가져가려고 한다. 이번 드라마는 재미를 주되 현실에 가깝게 만들어보고자 했다. 가족 이야기에 풍자와 재미를 더하는 부분이 다른 작품 하고는 다른 점이다"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다른 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 가족하고 했던 대화들을 드라마에 담아 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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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인간 군상 캐릭터들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강남에 입성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워킹맘 서초희(한다감), 현실감 없는 이상주의자 강남구(한상진), 비혼 주의 '자뻑남' 서강림(심지호), 외벌이 며느리를 도와 손녀를 육아 중인 나선덕(금보라), 힘들게 자식 셋을 길러낸 엄마 오장금(양미경) 등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양미경은 이와 관련해 "인물을 구축한다는 게 배우로서 행복한 창조적인 활동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족이 많다. 딸도 있고, 사위도 있고. 이번 드라마는 우리 모두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미경은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대본에 대한 극찬을 늘어놓으며 "새로운 인물이어서 대본대로만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미경은 "일일드라마가 어떤 드라마보다 그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오지 않았나. 우리가 매일 숨을 쉬지 않나. 일일드라마는 숨결 같은 드라마다. 그런 드라마를 하고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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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의 팀워크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한다감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한상진에 대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오빠가 채워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상진은 "한다감과 같이 연기하게 됐는데 제가 땡잡은 느낌이다"면서 "한다감은 기억을 못 할지도 모르는데 예전에 같이 작품을 한 적 있었다. 한다감 씨가 주인공 하실 때 단역을 한 적 있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상대역을 하게 됐는데, 그때보다 연기력도 더 늘었더라. 또 남을 배려하는 모습과 인성도 좋다. 제가 배울 점이 많다. 대사가 많은데 암기력이 정말 좋더라"라고 한다감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서초희의 동생 서보리를 연기하는 윤다영은 한다감에 대해 "진짜 친언니가 생긴것처럼 잘 챙겨주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다감은 "연속극은 배우끼리 가깝지 않으면 티가 난다. 그래서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영 감독은 "늘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게 제 소망이자 각오다. 이번에도 정말 좋은 드라마, 보고 나서 뭔가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고, 현실감을 가까이에서 드릴 수 있는 드라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이다. 그냥 무한대로 기대감을 드리는게 아니고 하루하루 드라마를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이날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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