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쇼미더머니10’가 돌아왔다. 화수분 같은 실력파 래퍼들의 클로즈업과 함께, 또 한 번의 익숙한 듯 흥미로운 시작점이 열렸다.
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첫 방송에서는 1차 예선 무반주 랩 심사 등이 진행되며 오디션 포문이 열렸다.
자이언티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양한 지망생들, 도전자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과 평을 전했다.
프로듀서가 처음인 슬롬의 심사 역시 관건이었다. 참가자들은 슬롬 심사는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슬롬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참가자로 등장한 소코도모도 눈길을 끌었다. 대체불가, 힙합계 뉴제너레이션 등 평가를 듣는 그는 그 자체로 ‘핫’한 힙합계의 신예 스타였다.
신용준 역시 소코도모와도 친분이 있는 주목할 만한 참가자였다. 신용준은 “소코도모 같은 경우 진짜 잘 한다. 짜증나기도 한다. 처음엔 친구 같았는데 나중에 수익에서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라며 현실적 어려움을 전했다.
신용준은 “나도 소모도코만큼 잘 하는데, 그렇게 생각한다고 세상이 알아주진 않잖냐. 그래도 그런 마음으로 나왔다”는 포부를 전했다.
실제로 신용준의 랩 실력은 상당했다. 슬롬 역시 신용준의 랩을 주의 깊게 들었다. 슬롬은 “좋네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슬롬은 “견고했다. 짜임새 있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고 말했다. 소모도코 역시 “원래 잘 했다”고 말했다.
던밀스 역시 이번 시즌의 참가자로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스타성과 실력의 조화가 돋보였다.
첫 방송부터 Mnet 제작진이 눈에 띌만한 참가자들을 하나 둘씩, 예전과 다름없이 조명하기 시작했다. 이미 힙합 오디션 브랜드로 거듭 난 해당 프로그램이 과연 이번엔 무사고로 무탈한 우승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