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은 태양'의 남궁민이 박하선을 향한 의심을 키우다가 온전히 못한 기억에 혼란스러워 했다.
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에서는 한지혁(남궁민)이 서수연(박하선)을 총으로 쐈다는 의심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혁은 최상균(안지호)의 전화를 받고 서수연이 내부 첩자로 의심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지혁은 분노했고, 서수연과 마주한 상태에서 그의 목을 잡아 벽으로 밀쳤다. 한지혁은 "이춘길 알지? 누구 짓인지 말하라"라고 소리치며 서수연 머리에 총을 겨눠 쐈다. 하지만 이는 정신을 한지혁의 상상이었고, 실제로는 서수연을 벽으로 밀친 뒤 바로 쓰러진 한지혁이었다. 이후 한지혁은 서수연 집에 침입해 뒷조사를 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서수연이 연인과 찍은 사진을 보고 의심했다.
이어 한지혁이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고 있음이 밝혀졌다. 강필호(김종태)는 도진숙(장영남)에게 한지혁 과거사가 담긴 자료를 건넸다. 미국 뉴욕에서 살던 한지혁은 10살 나이에 부모를 살인사건으로 잃었고, 부모의 시신과 함께 3일 동안 집 안에 같이 있었다. 이로 인해 실어증과 해리성 기억장애를 얻게 됐다는 것.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도진숙은 이에 놀라지 않고 오히려 강필호를 압박했다.
한편 유제이(김지은)이 장천우(정문성)에게 납치 당했다. 한지혁이 전화를 받고 뒤늦게 주차장으로 향했지만 유제이는 사라진 뒤였고, 유제이를 찾기 위한 도심 카체이싱이 펼쳐졌다. 결국 유제이는 구했지만 장천우는 찾을 수 없었다.
이어 서수연이 한지혁을 찾아왔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서수연이 "큰 빚을 졌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받게 됐었다"라고 털어놨고, 한지혁이 그의 정체를 되물으려던 순간 서수연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서수연은 "절대 믿어선 안돼"라고 말하고 쓰러졌다.
이후 한지혁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한지혁은 자신이 본 정황을 그대로 진술했지만, 반대로 자신이 서수연에게 총을 겨누는 CCTV 영상과 맞닥뜨려야 했다. 진짜 서수연을 쏜 사람은 누구일까, 한지혁은 혼란에 빠졌고 시청자의 궁금증은 증폭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