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해룡 PD, 이순재 주현 김갑수 허재 장민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갓파더'는 실제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진짜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고 자신의 소속사에서 혼자 활동을 시작한 장민호는 '갓파더'를 통해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다.

장민호는 "관찰 예능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고, 도대체 아버지가 누굴까 싶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 깁갑수에 대해 "선생님도 (관찰 예능이) 처음이라고 하셨고,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스펙터클한 케미스트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김갑수와의 남다른 호흡을 자신했다.

'갓파더'는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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