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4팀 4색의 개미군단과 인턴개미 팀이 드디어 팀 대항 투자를 시작한다.

2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MZ세대 인턴 개미와 팀을 이룬 개미군단이 첫 팀별 투자 전략회의를 열고, 챕터 5 투자 대회의 서막을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종민 팀, 딘딘 팀, 미주팀, 온유 팀은 각각 저마다의 팀 색깔을 살려 투자 전략을 세우고 첫 주식 투자를 감행했다. 그러나 개미군단은 인턴 개미와의 첫 회의에서부터 삐걱거리는 대 환장의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특히 개미군단은 투자에 앞서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인턴 개미들은 기업 분석과 시장 예측까지 PPT로 정리를 해 와 개미군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소통에 있어 충돌한 팀도 있었다. 챕터 4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던 미주는 이번에도 안전한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하고 싶어 했지만, 같은 팀 인턴 개미는 계속해서 SM 엔터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유해 마찰을 일으켰다. 인턴 개미는 특정 연예인의 성장세를 계속 언급하며 미주를 설득했지만, 미주는 인턴 개미가 해당 연예인의 팬이라 SM 주식을 사고 싶어 하고, 또 같은 SM 소속인 온유랑 친해지고 싶어 한 것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한편 챕터 5의 팀 대항 투자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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