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동상이몽2'에서 모델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는 "국내 복귀하던 시점에 홍성기를 만나게 됐다. 2011년 5월에 만나서 이듬해 10월에 결혼했다. 한창 돈 벌어야 되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대표님에게 많이 혼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송해나는 "당시 이현이가 정말 잘 나갔다. 수입 줄 세우기를 하는데, 5위 안에 계속 들었다. 그때 갑자기 결혼한다고 했다. 그래서 대표님이 난리 나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전성기 때 하루에 화보 15개를 촬영했다. 회사에서는 커리어를 위해 결혼을 만류했다"라며 "직업 특성상 안정을 추구했다. 언제 잘릴지 모르지 않나. 나는 직장인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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