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이거 알아?'에서 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유용하의 실체를 밝혔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거 알아?'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이진호, 송해나, 그룹 위아이 김요한, 유용하가 있는 척, 아는 척, 잘난 척할 수 있는 지식을 뽐냈다.

이날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은 인간의 뇌를 연구하고 있다며 "관상은 뇌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다만 눈만 보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올해 발표된 최신 연구 논문에 따르면 동공이 큰 사람이 기억력과 학습력이 뛰어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종민은 동공 크기 측정에 나섰다. 그는 3.94mm로 비교적 큰 편에 속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부모님이 준 뇌를 어떻게 쓰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잘못 쓰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유용하가 측정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현무는 "팀 내에서 머리가 좋은 편이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요한은 "제일 나쁘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용하의 동공은 6.55mm로 멘사급의 크기를 자랑,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이거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