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이거 알아?'에서 모델 송해나가 지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거 알아?'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이진호, 송해나, 그룹 위아이 김요한, 유용하가 있는 척, 아는 척, 잘난 척할 수 있는 지식을 뽐냈다.

이날 송해나는 "플렉스를 가장 하기 어려운 게 지식이다. 근데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종민도 "제가 방송을 하면서 똑똑해졌는데, 다른 분들은 더욱 똑똑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아는 척하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분들의 머리에서 나온 지식 정도는 돼야 한다"라며 지식계의 고수 곽재식, 이정훈, 장동석, 전민기 등 4명을 소개했다.

'이거 알아?'의 규칙은 간단했다. 판정단은 지식 호기심을 충족하는 지식이라 판단되면 하트를 발사, 가장 많은 판정단의 하트를 받은 지식인이 한우 선물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곽재식이 괴물벌레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이거 알아?' ]